[월간인물] 부산진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10월 17일 부산진구에 정착하여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입맛도 손맛도 한몸’행사를 실시했다.
'부산진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정착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3월 구성된 협의회로, 부산하나센터, 부산고용안정센터 등과 탈북민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입맛도 손맛도 한몸’행사를 통해 협의회 위원과 탈북민이 함께 참여하여 동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제공과 수제차를 직접 만드는 체험행사를 통해 정착생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동향인들과의 정을 느껴보는 기회가 됐고, 지원협의회 위원들과 간담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지역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부산진구에 정착하여 안전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자원을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지역 내 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