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니콘만의 광학 및 정밀 기술이 담긴 최첨단 디지털 영상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며 카메라의 대중화와 고객의 즐거운 사진·영상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카메라에 대한 친숙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니콘스쿨, 다양한 정기 세미나 및 오프라인 체험행사 등 다양한 사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폭넓은 서비스 센터 이용 범위로 니콘 카메라에 대한 신뢰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첨단 광학 및 정밀 기술 담은 제품 국내에 소개하며 카메라 대중화에 기여
2006년 4월 한국에 설립된 니콘의 한국법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 영상 관련 제품의 수입과 판매,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국내 대표 카메라 전문기업이다. 최첨단 광학 및 정밀 기술을 갖춘 우수한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동시에 능동적이면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니콘이미징코리아의 대표 제품군으로 Z 9, Z 8, Z 7 Ⅱ, Z 6 Ⅱ 등의 라인업을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와 D6, D850, D500 등 ▲DSLR카메라, COOLPIX P1000, COOLPIX P950 등의 ▲콤팩트 카메라, NIKKOR Z 40, NIKKOR Z 600, NIKKOR Z 17-28 등의 ▲렌즈 등이 있다. 특히 NIKKOR 렌즈는 1959년 SLR 카메라 ‘니콘 F’ 발매와 함께 선보인 ‘NIKKOR-S Auto 5cm f/2’를 시작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확장하며 현재까지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미러리스 라인업인 Z 시리즈를 출시하며 전용 NIKKOR Z 렌즈군을 선보였다. 신규 Z 마운트를 채택한 NIKKOR Z 렌즈는 렌즈 설계의 유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COOLSHOT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 과거 RF(Range finder, 거리계 연동식) 카메라에 활용된 기술을 토대로 거리측정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COOLSHOT PROⅡ STABILIZED,  COOLSHOT 20i GⅢ 등 간편한 직선 거리용부터 하이엔드 거리측정기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정밀한 측정 결과를 제공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를 7년 연속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COOLSHOT의 고정밀 측정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체험 행사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또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며 국내 골프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함께 ‘달’이라는 극한 환경에 도전하는 니콘
니콘카메라는 약 50년 전 아폴로 15호 미션 이래로 우주 탐사 등 NASA의 다양한 미션에 사용되어 왔다. 1996년 10월 발매된 필름 카메라 니콘 F5와 NIKKOR 렌즈들은 1999년부터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사용되며 과학 연구, 유지보수, 우주 비행사들의 지구 탐사 등 인류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의미를 갖는 우주 촬영에 함께 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협력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스페이트 액트 협약(Space Act Agreement)을 체결한 것이다. 양측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Artemis Program)’에 사용되는 휴대 가능 범용 달 카메라(Handheld Universal Lunar Camera, 이하 HULC) 개발에 힘을 보탠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NASA가 달 표면 탐사 및 연구 기반 확립을 위해 우주 승무원의 달 탐사를 지원하고, 최종적으로는 민간인의 화성 여행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달 탐사 미션이다. 이를 위해 우주 탐사 전용 펌웨어 및 제어 기능을 추가한 니콘의 Z시리즈 플래그쉽 모델 Z 9을 ‘아르테미스 Ⅲ’에 참여하는 승무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9월 발사 예정인 ‘아르테미스 Ⅲ’는 오리온 우주선을 탑재한 우주발사시스템(SLS)을 통해 1972년 이후 첫 달 착륙이자 최초의 여성 우주인을 달에 보낸다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니콘의 최첨단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달이라는 혹독하고 특수한 환경 속에서 견딜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은 물론 달 탐사 촬영을 위한 최적화된 플랫폼을 개발하며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힘을 보탠다. 지구로부터 약 383,000km 떨어진 달 표면의 온도 편차는 영하 120℃에서 영상 75℃에 달하며, 우주 방사선으로 인한 기계 손상 등의 위험이 있다. 탁월한 기술력으로 무중력과 우주탐사라는 극단적 환경 속에서도 사용 가능함을 증명한 니콘은 영상 표현의 가능성을 확대함으로써 영상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앞선 1월 니콘은 국제우주정거장(이하 ISS)에 일반 유저들이 사용하는 시판용 Z 9을 우주 미션용으로 보냈다. 이는 ISS 승무원이 사용하는 니콘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라는 상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ISS에서 사용 중인 니콘 DSLR 카메라 D6과 D5를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 기술을 탑재한 Z 9으로 대체한 것이다. ISS에 공급된 니콘의 플래그십 모델 Z 9은 셔터를 없애고, 움직이는 부품을 최소화해 내구성을 극대화한 최초의 카메라로 전문가를 위한 신뢰성, 최첨단 기술의 탑재 등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 10월에는 Z f 출시를 기념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무대륙’에서 전시, 체험, 굿즈의 3가지 존으로 구성된 팝업스토어 ‘니콘 기록공작소’를 운영하며 소비자와 소통했다.
지난해 5월에는 Z 마운트를 채택한 풀프레임(F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Z 8 출시 소식을 알렸다. Z 8은 Z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Z 9의 고급 기능과 성능을 견고한 소형·경량 마디에 담아낸 제품이다. 풍경부터 조류, 비행기, 웨딩 및 인물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영상 표현을 원하는 포토그래퍼와 영상 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Z 8 세미나’를 개최하며 Z 8을 알렸다.

니콘스쿨과 정기 세미나 등 다양한 창구로 고객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사진문화 전해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사진 이미징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도 힘 쏟고 있다. 2007년부터 코로나 확산 전인 2018년까지 이어져온 니콘이미징코리아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모션인 ‘니콘 디지털 라이브(Nikon Digital Live)를 예로 들 수 있다. 주요 제품 정식 발매 전 소비자가 가장 먼저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품 전시는 물론 모델 촬영, 강연회,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등으로 채워진 행사로, 국내 유일의 카메라 브랜드 단독 주최 소비자 체험 행사로 정평이 났다. 2019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오프라인 행사가 중단됐으며,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후 2023년부터 소규모 세미나를 시작으로 신제품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소비자 접점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매달 진행되는 니콘스쿨은 니콘 제품 사용자들이 보다 즐거운 사진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0년 4월부터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인 온라인 니콘스쿨을 개설해 누구나 장소 제약 없이 전문 사진 영상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니콘스쿨에서는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이들부터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사용자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수준의 강좌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며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잠재적 재능을 발굴·육성하는 데에도 힘을 보탠다. 2007년부터 박건희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해온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을 위한 사진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전국 고등학생 대상 사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음주니어 100명에게 미디어 교육과 사진 캠프 참여,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의 다양한 명소를 촬영하는 ‘부산 촬영 크루’를 모집했다. 부산의 숨은 야간명소 및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부산을 국제적 야간관광특화도시로 홍보하기 위함이다. 부산 촬영 크루는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간 부산의 관광지 명소를 포함한 주야경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며 작가 활동을 이어간다.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인상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온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15년 또 한 번의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니콘 브랜드의 모든 카메라 제품을 대상으로 구매 출처, 정품/병행수입 등 여부와 관계없이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점검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센터 이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또한 니콘 제품에 대한 상세 사용 설명서와 펌웨어, 관련 소프트웨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센터도 오픈했다. 이는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과 높은 애프터서비스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현안에 기꺼이 힘 보태는 니콘이미징코리아의 ‘감동 창조 경영’
생성AI의 등장과 함께 사진 위변조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프랑스 공영 통신사 AFP(Agence France-Presses, AFP)와 함께 사진 진위 여부 판별을 위한 ‘디지털 서명 기술’ 검증에 나선다. 이미지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출처기능’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출처 기능은 이미지 위조 및 무단 사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활동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자존감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손잡고 국내 미혼도 10가정에 가족사진을 선물했다. 촬영에 필요한 카메라, 렌즈 등 장비 일체와 스튜디오, 헤어 및 메이크업 등을 지원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니콘스쿨 강사이자 돌 스냅 전문 ‘최광혁 스냅스튜디오’의 최광혁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해 출간한 조류 촬영 가이드북 ‘필드 촬영 가이드’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눈길을 끌었다. 필드 촬영 가이드는 니콘스쿨 강사인 이장희 작가가 집필하고 니콘이 발간한 가이드북으로 국내에서 관찰 가능한 여러 맹금류의 종류와 특성을 소개하고, 니콘 카메라를 활용한 조류 촬영 노하우와 렌즈 활용법 등을 담은 책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판매 수익금을 전달한 생태지평은 지난 2006년부터 조류를 포함해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펼쳐온 단체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17년 아시아 버드페어에 참가한 것을 비롯해 2022년 한국 전통 매사냥 촬영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조류 생태와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뢰와 창조’라는 기업 이념 아래 빛의 가능성에 도전하며 진화해온 니콘이 고객의 상상을 창조력으로 바꾸는 기술력으로 보다 풍부한 사진·영상 생활을 제안하고 있다. 고객의 가슴을 뛰게 하는 니콘의 감동 창조 경영이 이미지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있다.

김윤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