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영동지역원로회의는 ‘제13회 자랑스러운 영동인’으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육광심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영동인'은 영동지역원로회의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영동인으로서 군민의 자긍심과 긍지를 드높인 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는 육광심(56세)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영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영동지역원로회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육광심 이사장은 영동군 양강면 출신으로 영동중학교,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1989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을 설립했다.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은 △실용전문학교 △외식·커피 아카데미 △각종 교육원 등 10여 개가 넘는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재단이다.
특히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는 △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제과제빵계열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계열 △호텔관광경영계열 △국제항공서비스계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육 이사장은 이러한 관광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으로 영동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월 영동군 제1기 정책자문단으로 위촉된 육 이사장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숙박 및 관광연계방안의 정책을 제안하는 등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관광 분야의 전문가로서 영동군이 추구하는 체류형 관광 개발에 대한 전략과 정책을 활발히 제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17년도부터 영동고등학교 재경 총동문회 회장직을 맡아 활동하는 등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