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소프트, 래리 닐을 최고경영자로 임명
스킬소프트, 래리 닐을 최고경영자로 임명
  • 김윤혜
  • 승인 2017.05.11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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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습과 인재 관리 부문의 세계적인 선두업체 스킬소프트(Skillsoft)가 래리 닐(Larry Neal)을 스킬소프트 그룹의 최고 경영자로 임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현 최고경영자 빌 도너휴(Bill Donoghue)는 회장 직책을 맡게 된다. 

최근까지 래리는 S&P 글로벌(S&P Global)(예전 회사명: 맥그로 힐 파이낸셜(McGraw-Hill Financial))에서 사업을 이끌었다. S&P 플래츠(S&P Platts) 사업부의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7년 만에 수익을 3배로 늘리며 탁월한 성장을 주도했다. 플래츠는 170개국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라서 수익의 60퍼센트가 북미 지역 밖에서 발생했으며, 전세계 15개 지역에 1000여 명의 직원들을 두고 있다. S&P 플래츠 사업부에서 일하기 전 래리는 S&P 에쿼티 리서치(S&P Equity Research) 사업부와 S&P 인덱스 서비스(S&P Index Services) 사업부에서 근무하면서 상당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그 전에는 몇 군데 상품, 영업, 마케팅 조직을 이끌면서 폭넓은 영업 리더쉽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과 IBM에서 경력을 시작해 애드번트 소프트웨어(Advent Software), ADP, 맥그로 힐(McGraw-Hill) 같은 기술 기반 콘텐츠 기업의 영업 및 사업 부문 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스킬소프트 그룹(Skillsoft Group)의 빌 도너휴 회장은 “래리는 5개 회사에서 연달아 우수한 실적을 올린 우수하고 노련한 중역이다”며 “그는 뛰어난 운영력과 늘 고객을 우선시하는 태도에 전략적 통찰력까지 지닌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래리가 우리 회사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가 오랫동안 훌륭한 최고경영자로 일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래리 닐은 “스킬소프트 그룹이 디지털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변모한 후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킬소프트는 온라인 학습과 인재 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업체로서 대규모의 다양한 고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전세계에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팀들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킬소프트의 다음 단계 발전을 팀과 함께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킬소프트를 소유한 차터하우스 캐피털 파트너스(Charterhouse Capital Partners)의 프랭크 반 덴 보쉬(Frank van den Bosch) 파트너는 “빌 도너휴는 지난 15개월 간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회사를 잘 이끌었고 직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디지털 기술 기업으로 변모한 스킬소프트는 이제 장기적으로 근무할 신임 최고경영자를 맞아들일 준비가 되었고, 이에 우리는 래리의 합류를 환영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이어 “래리는 회사들을 성장시킨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뛰어난 운영자이자 지도자다”며 “향후 빌은 회장으로서 팀에 업무적 연속성과 전략적 지침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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