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그널, 서울로7017에 시그널숲 조성
드라마 시그널, 서울로7017에 시그널숲 조성
  • 이지선
  • 승인 2017.04.21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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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차도 재탄생시킨 ‘서울로7017’의 스타나무 길에 ‘시그널숲 2호’ 조성 예정

지난해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되었던 ‘시그널숲 1호’에 이어 ‘시그널숲 2호’가 서울로7017의 스타나무 길에 조성된다.
 
‘시그널숲 2호’는 ‘디시인사이드 시그널갤러리’와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도심 내에 위치한 ‘서울로7017’의 스타나무 길에서 진행된다. 서울로7017은 오래된 서울역 고가차도를 시민들의 보행길로 재탄생 시키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서울 도심 속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문화와 교육의 공간 그리고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트리플래닛이 운영하는 공식 시민 참여 페이지를 통해 시민 자신과 가족의 이름이 담긴 나무를 신청할 수 있다.

시그널숲 프로젝트를 주관한 ‘디시인사이드 시그널갤러리’는 시그널숲 2호 조성을 통해 많은 범죄피해자와 유가족들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항상 일선에서 피해자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경찰공무원께도 응원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오랜 역사를 지닌 서울역 고가차도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의미 있는 일에 디시인사이드 시그널갤러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과 스타의 이야기가 이곳에 담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연평해전 영웅의 숲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엑소숲, 마마무숲 등 스타의 이름으로 97개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2010년 설립 이후 중국, 케냐, 네팔,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 160개 숲에 62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매년 약 16,000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및 45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트리플래닛 공식 홈페이지, 트리플래닛 공식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tree_pla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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