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23명 활동, 10월 23일 온천천 ‘평생교육 & 배움나눔터’ 행사 연계
[월간인물] 연제구는 10월 21일 ‘평생교육 & 배움나눔’ 축제 행사장에서 아동정책참여단 주관으로 ‘나도 아동정책가!!’ 부스를 운영했다.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의 정책참여 기회 보장과 아동권익 증진을 위해 구성됐다. 올해는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 23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단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구민을 대상으로 아동정책참여단의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수렴 활동과 함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유엔 아동권리협약&아동친화도시 OX퀴즈, 아동이 들으면 행복해지는 말 한마디 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단원은 “우리 지역축제에 아동들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냈었는데 실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보니, 진짜 아동들이 함께하는 축제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어른들이 우리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주셔서 너무 뿌듯하고 연제구 주민의 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해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아동정책참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연제소식 학생기자단 △청소년의회 등 아동의 참여권 실현 채널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