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노인소비자 피해 예방 역량 키워
[월간인물] 거창군 신원면은 1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창원YMCA 김희전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소비자 피해사례를 통해 어르신들의 피해 예방 역량을 높이고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소비자 피해 유형 사례와 대처방법, 사후 구제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뉴스에서 보던 노인소비자 피해 정보를 자세히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교육을 자주 제공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노인소비자 교육은 급변하는 소비환경 속에서 정보가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며, 어르신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건강한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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