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부산권역본부가 함께 운영
[월간인물] 부산 동래구는 10월부터 11월 두 달간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부산권역본부와 함께 진행하는‘대학생 멘토링’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지난 3월 동래구와 대교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교육 소외 계층의 학습역량 강화, 진로 탐색, 올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하고 지역 내 교육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서 멘토 26명, 멘티 52명이 참여하여 미술·음악·체육·과학 등 주제별 강좌 각 6~8회차, 총 29회로 진행됐다.
이번 하반기에는 12명의 대학생이 2개의 팀을 이루어 동래구 내 지역아동센터 및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하여 △쉽고 재미있게 떠나는, 출발~! 역사여행 ‘그때로’(한국사) △119-1:일상에서/1:일용한/9:구급방법(안전교육) 등 주제별 강좌를 각 4~6회차 진행하게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멘토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멘티들이 학습에 흥미를 붙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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