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 북구는 지난 9월 23~24일 양일간 개최된 제34회 부산시민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16개 구‧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을 포함한 11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이루어졌으며 1일차 전야제에서는 선수단 입장식,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고, 2일차에는 축구 등 16개 종목 3,000여 명의 선수단이 구군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북구는 북구 체육회 산하 13개 종목별 협회 선수 151여 명이 참가했으며 검도, 족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총 5종목에서 우승하여 종합우승(경기력상)을 수상하여 2019년, 2022년에 이어 3연패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오태원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은 올해 종합우승의 빛나는 성과는 구와 체육회, 임원, 선수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땀의 결과” 라며 “앞으로도 북구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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