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합천군은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인권강화와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인권지킴이’를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인권지킴이 사업은 요양 시설 입소 어르신의 존엄성이 보장되도록 지역주민들이 월 1회 이상 시설에 방문해 시설 내 인권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일 인권지킴이 6명을 위촉했다. 또한 효율적인 인권지킴이 사업 운영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권 의식 향상을 위해 경상남도 서부권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인권지킴이 활동이 시설 내 어르신들의 인권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이 보장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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