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남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응점)은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남구 일원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시설물 점검 및 이용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폭염 기간 독거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이 구비된 곳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는 공간이다.
현재 남구에는 무더위쉼터 150여 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점검은 공사로 미운영 중인 곳을 제외한 141개소에 대해 이루어졌다.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실내 적정온도 유지 및 냉방기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과 관련한 애로사항 청취와 여름철 건강관리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또한, 폭염 대책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쉼터마다 담당자를 지정하여 수시로 살펴 볼 수 있도록 독려했다.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김응점 단장은“이상기후로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단원들이 점검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폭염 대책 기간 동안 수시로 무더위쉼터를 점검하여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구청 관계자는“지역자율방재단의 점검결과를 참고하여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애로사항들을 적극 검토하여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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