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동향에 맞는 고품질 특화작목 육성해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 당부”
[월간인물]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2일 애월읍 상귀리 소재 샤인머스켓 정예소득작목단지를 방문해 농업인과 농협관계자를 격려하고 유통처리와 재배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기후 변화와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특히 월동채소와 감귤 중심의 농업을 벗어나 제주만의 고품질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소비동향에 맞는 고품질 특화작목을 육성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생산과 더불어 유통조직이 체계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3년부터 추진한 정예소득작목 단지 조성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해 샤인머스켓, 자몽, 자두, 블랙사파이어, 용과 등 14개 품목, 46.1ha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애플망고 등 2개 품목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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