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집중호우 복구에 마지막까지 ‘온힘’
청주시, 집중호우 복구에 마지막까지 ‘온힘’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8.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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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4,196건 중 3,956건 응급 복구 마쳐
청주시, 집중호우 복구에 마지막까지 ‘온힘’

[월간인물] 청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마지막까지 온힘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42건, 일반주택 파손 114건, 공동주택 침수 12건, 도로 침수 564건, 차량 침수 20건, 농지 침수 969건, 축사 침수 155건, 가로수 191건, 공원 100건, 토사 유출 713건, 문화재 20건, 축대 등 151건, 하천 유실 327건, 공장 침수 38건, 상하수도 102건, 기타 478건 등 총 4,196건이다.

이 중 3,956건은 복구를 마쳐, 현재 복구율은 94.3%이다.(8월 2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이재민은 총 642명 중 76명이 남아있고, 대피 장소는 오송복지회관 등 7개소이다.

주요 피해복구 사항으로는 문의면 등동리 일원 농로유실(L=30m) 임시복구 완료, 미원면 기암리 마을안길 지반 유실(L=30m) 응급조치 완료, 북이면 부연천, 선암천, 송정천 제방 임시 복구 완료 등이 있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양수기, 백호, 덤프, 살수차, 준설차, 스키로더 등의 장비 총 2,342대를 투입했으며, 금일 공무원 292명, 자원봉사자 109명, 군장병 110명 등 총 511명의 인력을 복구지원 등을 위해 투입했다.

2일 청주시 공공건축가 20여명은 오송읍 궁평리의 농장을 방문해 비닐하우스 내 농업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청주시체육회 10명은 강내면의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정리를 도왔다.

충북소주 봉사자 20명은 강내면을 방문해 농작물 정리를 도우며 농가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대한적십자사서원지구협의회 10명은 강내면의 피해를 입은 상가의 복구 작업을 돕고, 대한적십자사상당지구협의회 10명도 현도면의 피해 기업을 방문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또한, 군장병 110명은 오송읍 궁평리의 비닐하우스 폐기물 정리 작업을 함께 했다.

이외에도 각 지역에서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길 희망하는 시민께서는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신청하시거나,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로 전화 문의하시면 안내드리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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