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 이하 공제회)는 ‘15. 9.17(목) 잠실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신축현장(롯데건설(주) 대표 김치현)에서 퇴직공제 성실이행 실천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기능인력 투입이 많은 대형 건설현장부터 퇴직공제 근로내역이 누락없이 제대로 신고되도록 독려하고, 모범 사례에 대해서는 다른 사업장에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퇴직공제 3대 이행수칙 포스터’부착 및 현장 근로자들에게‘근로내역 축소신고 안내장 배포’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퇴직공제에 가입된 건설현장에서는 매월마다 건설근로자가 일한 근로일수만큼 그에 상응하는 퇴직공제 근로내역을 공제회에 신고하고 공제부금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현장에서는 공제부금을 미납하여 과태료를 부과 받거나 준공후까지 미납금액이 해결되지 않아 민사청구로 넘어가는 경우가 일부 발생되고 있다.
공제회는 퇴직공제 이행이 모범적인 잠실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신축현장을 포함한 수도권내 주요 공동주택현장 등 400여곳을 중심으로 퇴직공제 성실이행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제회 관계자는“오늘 행사는 국내 굴지의 대규모 건설회사가 퇴직공제 성실이행 실천을 다짐하고 건설근로자의 복지를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했다는 데 이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퇴직공제제도에 가입된 모든 건설현장에서 제도가 성실하게 이행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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