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부모초청강연 개최
[월간인물] 통영시는 지난 17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관내 부모 및 예비부모 등 강연신청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부모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초청강연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이 강연을 실시 했으며‘부모성장교육(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의 주제로 아동학대 현황,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부간의 대화법, 부모가 지켜야할 사항, 아동들의 특성,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 바람직한 훈육방법의 내용이 전달됐다.
박미경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찾아가는 부모초청강연이 아동학대 예방과 부모의 양육기술 향상의 기회를 마련한 좋은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경상남도 내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장 앞 로비에는 강연 참석자를 대상으로 우리 주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사례와, 각 사례에서 아이들의 감정을 담은 그림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학대피해아동 발견 및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기획 전시전인 ‘아동학대예방 그림 전시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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