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유앤아이히어링 보청기청각센터에서 6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후원된 보청기는 청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지원을 받은 김모 어르신(82세)은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아파서 병원에 가도 의사의 설명을 못 알아들을 때가 많았다. 몇 년 동안이나 혼자서 속이 상했는데 다른 사람의 말이 잘 들리게 되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손상욱 유앤아이히어링 보청기청각센터 대표원장은 “난청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고립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청기를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사회와 협업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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