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 중구는 지난 1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경연대회는 2019년 처음 개최한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두 번째 대회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우수 프로그램 정보를 교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개설한 라인·밸리댄스교실, 노래교실, 장구노래교실, 한국무용교실 등 9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은 중앙동의 라인댄스팀이, 우수상은 보수동 노래교실팀이, 장려상은 영주2동 벨리댄스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앙동 라인댄스팀은 중구 대표로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여러분 모두가 오늘 경연대회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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