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 인정 받아
[월간인물] 김해시는 13일 국립중앙도서관 열린마당에서 2023년 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으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 포상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한 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관내 48개 도서관 상호대차 시스템 구축, 전철역, 마트, 농공단지 내 스마트도서관 개소, 지역자료 아카이빙 사업 추진, 요양병원·장애인복지관 등 정보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도서관, 유관단체와 협력체계를 활발하게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2007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책 읽는 도시 사업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정보와 지식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