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황금소로리볍씨를 찾으면 청원생명쌀 증정
[월간인물]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 내내 진행하는 ‘황금소로리볍씨를 찾아라’특별 이벤트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황금소로리볍씨를 찾아라’는 청원생명쌀을 담은 황금소로리볍씨를 매일 축제장 곳곳에 숨겨놓고 관람객들이 발견하면 상황실에서 청원생명쌀(4kg)을 선물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이다.
지난 11일에는 청주 주성중학교에서 단체관람으로 축제장을 찾아와 체험을 즐기고 이곳저곳을 누비며 황금소로리볍씨를 찾아다녔다.
소로리볍씨를 찾은 행운의 주인공들은 “학교에서 단체로 축제장에 와 친구들과 무대 뒤편과 꽃들 사이사이를 찾아다니며 소로리볍씨를 찾았다”며 자랑했다.
학생들은 축제장에서 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기고 생각하지도 못한 보물찾기로 청원생명쌀도 받게 돼 부모님께 자랑거리가 생겼다며 기뻐했다.
시 관계자는 “‘황금소로리볍씨를 찾아라’ 특별 이벤트가 이번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며, “이번 이벤트가 청주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인 소로리볍씨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6일부터 숨 가쁘게 달려온 2023 청원생명축제는 15일 오후 4시부터 폐막식과 함께 미스·미스터트롯 출연진이 꾸미는 폐막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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