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지난 26일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자살예방의 날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 ‘거제시민 마음건강 대축제’가 많은 관심과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후 5시부터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된 이날 행사는 거제시민의 마음건강을 책임지는 여러 유관기관(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과의 연합 홍보관 및 다양한 힐링 이벤트들로 꾸며져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무료 캐리커처 같은 힐링 이벤트도 좋았고 검사를 통해 내가 우울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아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심리상담학과 최성진 교수의 강연에서 나 자신을 알고 지금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행복한 삶의 주인이 되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에 소홀하기 쉬운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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