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중울산농협(조합장 장승환)이 25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7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승환 중울산농협 조합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중울산농협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꿈꾸며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답례품 지정 품목 가운데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NH농협은행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장승환 중울산농협 조합장은 “중울산농협은 중구에 본점을 두고 성장해 온 농업협동조합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