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20일, 26일 ‘디지털 시대, 내 자녀 이해하기’라는 주제로‘사이버 과의존 예방을 위한 온라인 부모 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콘텐츠 소비 세대인 자녀의 게임 문화를 이해하고, 사이버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9월 20일 진행되는 제1강은 ‘게임과 인지, 게임 하면 머리가 좋아질까?’라는 주제로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김태훈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게임 하는 아이들을 걱정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인식과 오해, 게임을 통해 발현되는 다양한 인지능력에 대해 알아보고, 아울러 게임을 통한 학습,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바라보는 게임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인 9월 26일에 있을 제2강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마음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스마트폰 과의존을 유발하는 콘텐츠 속 ‘심리적 바이러스 및 면역력’에 대해 이해하고, ‘심리적 면역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마음 챙기기 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본다.
이번 특강은 온라인(Zoom 활용)으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1강은 9월 18일 16시까지, 2강은 9월 25일 16시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미디어에 대한 인식을 바로하고, 일상생활에서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실천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