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사업 추진…사용이 간편한 농작업 장비 보조금 지급
[월간인물] 천안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환경개선과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친화형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모두 241대를 여성농업인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품목은 영농생활에 필요하고 사용이 간편한 충전식 농작업 장비인 ▲농작업대 ▲고추수확차 ▲충전식분무기 ▲충전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등이다. 지원금은 가구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 80%, 자부담 20%으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오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명섭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인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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