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국회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이 지난 12일 2023년도 천안시 2회 추경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천안(을) 지역구 총 9건의 사업에 대한 추경 예산 건의로 23년 본예산에 추경 예산이 반영됐음을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이 반영된 9개 사업은 시급성이 요구되는 지역 현안사업들로 ▲입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비 2,200만원 ▲백석동 복합행정타운 신축사업 건축기획 용역비 2,500만원 ▲입장저수지 여수로 교량 설치사업 설계비 1억 원 ▲백석동 한들3로(중로1-90호) 인도정비공사 1억 원 등 총 14.42억원이 지원됐으며, 대부분 사업 초반의 마중물로 추경 예산이 활용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다.
특히, 입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전국기준에 턱없이 부족한 충남의 수변공원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실시된 사업으로 입장천 신두리~가산리 구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산책로, 파크골프장, 자전거도로, 체육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입장거봉포도축제의 행사장소로서의 기능도 기대하고 있다.
박완주 의원은 지난 3월 천안시장 및 충남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입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추진을 건의했고, 이번 추경예산으로 타당성 검토 용역비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사업의 첫발을 뗼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11일 천안시-지역국회의원 정부안 예산확보 간담회에서도 24년도 충남도 본예산 실시설계비 15억 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천안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박완주 의원의 공약사업이자 백석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백석동 복합행정타운 신축사업은 현재 종합운동장 시설 일부를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는 상황의 시급성을 반영하여 실시된 사업으로 이번 추경예산 반영으로 건축기획 용역비를 확보하게 됐다.
청사부지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던 백석동 복합행정타운 신축사업은 부지확보를 위해 2018년부터 박완주 의원이 관련 실무자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왔으며, 2019년 당시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LH 변창흠 사장을 만나 백석동 물류단지 내 미분양 용지 활용에 대한 건의를 통해 건립부지 매입을 위한 개발지침 변경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입장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입장저수지 여수로 교량 설치사업은 입장저수지 주변 산책로와 주거지 사이의 여수로로 인하여 주민들이 겪고 있는 통행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 사업으로 지난 3월 박상돈 천안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시정 현안 전달과 함께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건의했고, 이번 천안시 추경예산 반영으로 설계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외에도 백석동 한들3로(중로1-90호) 인도정비공사 사업 1억 원, 입장면 하장리 도시계획도로(중로2-67호)개설 사업 토지보상비 10억 원, 기타 용배수로 보수공사 사업 및 백석동 천궁정 지붕보수공사 사업 총 1.95억 원이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완주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지역주민 숙원사업과 현안사업들이 첫발을 뗼수 있게 됐고, 사업 초반 마중물이 되어주어서 반갑다” 라며 “시작이 반이다.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천안시와 시의원께 감사드리며 사업이 차질없이 끝까지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