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29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홍보관에서 열린‘원전기반 지역산업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이승우 시의원과 박종철 시의원이 축사를 했으며, 국내 원전산업현황 및 동향을 발표하고 원전기업 간담회(토론)를 진행했다.

비즈니스포럼은 지역 중소기업 자생력 제고 및 공급망 강화 기술 사업을 소개하고 원자력 기반 지역 기업 활성화를 위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 됐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 원전산업현황 및 최근 동향, △원전 중소기업 특화 기술로드맵, △수력발전의 동향 및 사업기회, △고리1 해체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 원전 대형폐기물 해체 계획 등의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이승우 의원은“오늘 비즈니스포럼에서 다양한 전문과들과 원전관련 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포럼을 통하여 원자력 기반 지역 중소기업들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고준위 방사성 폐기물과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시설도 부산 지역 기업들이 유치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법령과 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부산은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역으로 원전기반 지역산업 활성화는 필수불가결한 사안이며, 부산이 원전산업의 중심이 되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