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함께 읽기”
[월간인물] 강릉교육문화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청소년 및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한 달 독파 챌린지’를 운영한다.
한 달 독파 챌린지는 온라인을 통해 한 달 동안 참여자들이 같은 책을 함께 읽는 비대면 도서 완독 프로그램으로, SNS나 짧은 영상에 익숙하여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도서를 완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도서로는 1932년에 발표된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멋진 신세계'가 선정됐다.
참가 신청은 8월 22일(화)부터 강릉교육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도서는 참가자가 각자 준비하여 참여하면 된다.
강릉교육문화관 관계자는 “'멋진 신세계'는 과학이 고도로 발달 된 사회가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어두운 미래 세계에 대한 상상을 보여주는 책”이라며, “평소 읽기 쉽지 않은 책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읽음으로써 완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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