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적 독서법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알려줘
[월간인물]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강의실2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고전독서치유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김승룡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와 사마천의 ‘사기’를 재해석해, ‘열전’편의 첫 번째에 소개되는 백이와 숙제의 고사를 인용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백이열전’을 통해 원망이라는 감정의 해석과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시사점을 제시하는 이번 특강에서 치유적 독서법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 신청 코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고전을 거울삼아 독서를 통해 삶의 성찰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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