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8월 30일, 9월 6일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으로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작가와 연극인과의 만남’을 운영한다.
속초교육문화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서와 강사가 함께 △교육문화관 이용 교육 △함께 책 읽기 △책 읽어주세요 △동화 구연 및 연극 놀이 체험 △작가와의 만남 △독서 연계 베이킹 활동 등 책을 매개로 한 즐거운 독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8월 30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그림책'파란조각'의 ‘박찬미 작가’를 초청하여 ‘여름과 추억’을 주제로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를 전하며, 함께 책 읽기로 작가와 학생들의 소통을 기대한다. 파란 조각 이미지로 나만의 여름 추억과 자개 모빌 만들기 독후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9월 6일에는 ‘연극인과의 만남’이 진행된다. ‘김강석 연극인’과 함께 연극 대사, 발성, 움직임을 직접 체험해 보며 연극을 통해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워본다. 학생들이 ‘연극’을 매개로 연극인과 함께 사회·문화생활에 적극성과 자신감을 높이고, 연극 놀이를 통한 활발한 신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작가, 연극인과의 만남’ 이외에도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으로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이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속초교육문화관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가 이번 프로그램으로 책과 도서관에 친근감을 느끼고, 함께 책 읽기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독서문화를 이루어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운영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속초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