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11일 울주군청 이화홀에서 LS MnM(주), 5개 봉사단체와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려식물! 아쿠아포닉스(물고기, 식물) 키우기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쿠아 포닉스’는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유기물을 이용해 수경 재배하는 친환경 농법이다.
이번 사업은 홀몸어르신이 아쿠아 포닉스를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주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와 홀몸어르신 간의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사업은 LS MnM(주)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협약에 따라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와 5개 봉사단체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 30세대에 매월 1회 이상 방문해 아쿠아 포닉스 사업을 진행한다. 또 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리수납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손영순 센터장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 독거노인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의 삶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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