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지난 9일 수원시 매탄2동은 관내 사례관리대상자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제3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상정된 대상자는 미혼 홀몸 노인가구로 보호자가 없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쓰러져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에 의해 발견되어 응급실 경유, 병원에서 반 년 동안 치료를 받았다. 오랜 치료에도 불구하고 아직 거동이 불편하지만 집으로 복귀를 원하는 상황이었다.
동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 광교노인복지관과 함께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일상생활지원, 돌봄 해결 등을 위해 각 기관별 지원 가능한 자원과 서비스 등을 논의했다.
권연희 맞춤형복지팀장은 “대상자의 지역사회로의 성공적인 복귀를 위하여 매탄2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자원을 공유하며 지원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 협조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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