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4일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우진 권선구청장을 비롯한 세무과 등 11개 부서장이 참석하여 부서별 세외수입 부과 징수 현황과 주요 체납 원인을 파악하고 그동안의 추진 실적 및 향후 체납 징수 계획을 중점 보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권선구의 6월 30일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총 13억원으로 불법건축물, 무단 설치 분양 광고 및 불법 홍보물 등의 현수막 적발 등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주정차위반 과태료가 체납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권선구는 고액체납자 특별관리, 관허사업의 제한, 체납고지서 일괄발송, 재산조회를 통한 신속한 채권압류, 자동자⋅전자 예금 압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일시납이 부담스러운 체납자에게 분납 유도 및 납부 편의를 위한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홍보하여 세외수입의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납부의식 부족으로 매년 체납액이 증가하고 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자주 수입원인 세외수입 징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모든 부서에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각적인 징수방안을 마련하여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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