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울산시 동구청이 오는 9월 초 개소를 목표로 이동여성 노동자 원스톱 상담쉼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은 8월1일부터 현 동구 전하동 동울산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 이동여성 노동자 원스톱 상담쉼터를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기존 시설물을 철거하고 총 174㎡ 면적에 탕비실과 쉼터 등을 조성한다.
이동여성 노동자 원스톱 상담쉼터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 배달, 수리 등 이동 노동자와 학습지 방문교사, 영업 및 방문판매원 등 여성 이동노동자들이 휴식하며 소통하는 휴게시설이자 활동지원 공간으로 운영된다. 오는 9월초 개소 예정이며 월~금 오전 10시~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휴식공간이 부족한 이동여성 노동자들이 이동 중 자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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