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문화융성위원회 및 보육·유아교육시설 단체 업무협약 체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문화융성위원회 및 보육·유아교육시설 단체 업무협약 체결
  • 배한민
  • 승인 2016.02.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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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23일(화) 오전 11시 20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융성위원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융성위원회와 위의 3개 단체는 2015년부터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동(洞)!동(童)!동(童)! 문화놀이터’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의 범국민적 참여와 확산을 위하여 보육 및 유아교육시설을 통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등 3개 기관은 홈페이지, 안내문 등을 통하여 회원 시설에 ‘문화가 있는 날’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문화융성위원회 표재순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은 문화만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창의적인 아이들은 미래 산업의 소중한 인적 자원이 될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문화예술 체험과 교육은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문화예술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광진 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열어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에 이르기까지 이 사업의 취지가 잘 반영되었으면 하고, 각 가정에도 자연스럽게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융성위원회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국민들이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개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4만3천여 회원과 30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2012년 3월부터 정광진 총회장이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한어총은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정광진 총회장은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채용과 보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원들의 권익과 보육정책 다변화에 대처하는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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