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목포·완도권역 섬 여객선 자유이용권 ‘바다로’ 판매
전남도, 목포·완도권역 섬 여객선 자유이용권 ‘바다로’ 판매
  • 김윤혜
  • 승인 2015.12.02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는 해수부, 한국해운조합과 공동으로 겨울방학 기간 전국 25세 이하 청소년들을 겨냥, 서남해안 목포·완도권역 섬 여객선 자유이용권인 ‘바다로’를 12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유이용권 ‘바다로’는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청소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섬 여행을 즐기도록 하고, 겨울철 비수기 연안 여객선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된다. 

자유이용권 상품은 2만~3만 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여객선을 이용, 7~10일간 홍도·흑산도·관매도·청산도·보길도 등 전남 서남해안 가고 싶은 섬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제주행 여객선 운임도 50%를 할인 받는다. 

특히 전라남도는 섬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홍도항 여객선터미널 이용료 1인 1천 500원을 감면하고 완도, 진도, 신안, 해남지역 음식점 13개소와 숙박시설 10개소, 완도타워와 장보고기념관의 입장료 할인도 실시한다. 

최정희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자유이용권 출시를 계기로 겨울철 비수기 여객선 이용률을 높이고 섬 지역 경제가 확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전남의 아름다운 섬을 찾아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체험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유이용권 구매는 ‘가보고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이용 기간은 12월 20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 약 3개월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