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여성인재활용과 일·가정 양립 분과위원회 개최
제1차 여성인재활용과 일·가정 양립 분과위원회 개최
  • 배한민
  • 승인 2015.11.17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 11월 17일 -- 여성가족부는 11월 17일(화)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여성인재활용과 일·가정 양립 분과위원회’(위원장 여성가족부 차관)를 개최하고, 정부가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미래 여성인재 양성’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여성인재활용과 일·가정 양립 분과위원회’는 지난 7월 시행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 주재로 운영되는 ‘양성평등위원회’의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성돼 이번에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그동안 인사혁신처와 협력해 경제·금융,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정부위원회 위원, 공공기관 임원 등에 후보로 추천해 여성인재가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 여성인재풀 : (’12) 32,964명 → (’13) 47,068명 → (’14) 63,776명 → (’15.10월) 77,736명


또한, 2013년 6월부터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통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중간관리자들이 조직에서 핵심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인원: (‘13) 2,127명 → (’14) 9,141명 → (‘15.10월) 14,277명


이번 회의에서 여성가족부와 인사혁신처는 앞으로 협업을 더욱 강화해, 그동안 여성인재가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 분야의 민간 여성인재를 집중 발굴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여성인재가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할 방침이다.


우선 2017년까지 여성인재풀 10만 명 확충을 위해 여성가족부는 분야별 관련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인사혁신처는 사회관계망 등을 활용하여 민간영역부터 나라 밖 여성인재까지 적극 발굴한다.


발굴한 여성인재는 여성인재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경력별, 직종별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여성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정부위원회, 공공기관 임원 등에 여성인재를 후보로 적극 추천하고, 인사혁신처는 각 부처와 협의해 현재 진행 중인 개방형직위 공모 시 채용 연계율을 높이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앞으로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우수한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여성인재 스스로도 자신이 지닌 지식과 경험이 우리사회 적재적소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여성인재DB 등록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