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신혼부부 주거안정 및 지역정착 도모 ‘인기 상승’…3분기 지원대상 모집
[월간인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지역정착을 돕고자 2022년 처음 시행된 하동형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연 최대 100만원에서 올해 연 최대 300만원으로 확대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원기준은 공고일 현재 부부 모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하동군이며,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 신혼부부로, 대출 잔액 3% 이내에서 분기별 최대 75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쌍에게 분기별 최대 75만원을 지원했으며, 3분기 지원 대상을 이달 말까지 모집 중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형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고 지역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자 지원이 하동에 정착하고자 하지만 주거에 대한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던 신혼부부에게 정착을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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