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마을복지계획단에서 독거 어르신과 함께‘가을 행복나들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행복나들이는 마을복지계획단이 진행하는'혼자도 OK!함께도 OK! 시랑골 OK!'사업 중 하나로 단원들이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 10여분을 모시고 관광명소인 해운대 해변열차를 타고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 프로그램이다.
이장순 단장은“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해변열차를 타며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커피 체험활동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어르신들께서 자식보다 동네 이웃이 낫다며 삶의 활력을 느끼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원상이 동장은“돌봄 사각지대의 마을 문제를 주민들 스스로가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하여 틈새 없는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주민주도 마을 복지사업 멘토링 활동의 긍정적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는 복지사업을 보다 더 활성화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OK! 시랑골’주민 돌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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