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2023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 창작 음악극‘신라 천년의 비상’3개 도시 순회 공연
울산광역시, 2023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 창작 음악극‘신라 천년의 비상’3개 도시 순회 공연
  • 남윤실 기자
  • 승인 2023.10.05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울산광역시, 2023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 창작 음악극‘신라 천년의 비상’3개 도시 순회 공연

[월간인물] 울산·경주·포항 3개 도시가 추진하는 해오름동맹 공동사업으로 해오름동맹의 각 시립예술단이 참여하는 합동공연이 마련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신라를 주제로 한 창작 음악극 ‘신라 천년의 비상’이 △10월 5일 경주예술의전당 △1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출연진은 3개 도시 시립합창단,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오케스트라 등 200여 명과 소프라노 이해원, 테너 전병호, 바리톤 김승철으로 구성됐다.

총 4악장으로 구성된 이번 합동공연은 신라의 건국 신화 알에서 태어난 박혁거세(1악장),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북진하는 젊은 패기의 진흥왕을(2악장) 노래한다.

이어 우리나라 역사 최초의 여왕이자 우수한 문호와 인재를 경계 없이 받아들여 열린 문화와 정치를 시작한 ‘선덕여왕’(3악장), 화랑의 정신으로 꿈의 나라를 향해 나아간 ‘무열왕’(4악장) 이야기로 막을 내린다.

특히 선덕여왕 역의 소프라노 이해원은 ‘아트팝 중심에 선 소프라노’, 케이(K)-클래식의 슈퍼루키’, ‘엠제트(MZ) 세대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등 화려한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휩쓸며 2021년 로시니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최초로 오페라 주역을 맡아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또한, 그는 한국 가곡으로만 구성된 1집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450만을 달성한 예술가이자 클래식의 기대주로 인정받고 있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4년 만에 올리는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을 통해 서로 우호를 증진하며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한 지역 예술 활성화와 도시 간 유대감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이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