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역사의 문을 열다 '제29회 도산별과대전' 개최
안동시, 역사의 문을 열다 '제29회 도산별과대전' 개최
  • 남윤실 기자
  • 승인 2023.10.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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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도산별과대전, 조선시대 역사와 미래의 만남’
안동시, 역사의 문을 열다 '제29회 도산별과대전' 개최

[월간인물]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9회 도산별과대전’이 10월 7일 10시부터 도산서원 경내에서 개최된다. ‘도산별과대전’행사는 조선시대 지방 대과(大科) 시험인 도산별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도산별과대전’은 도산별과 재현, 도산별과대전(한시백일장), ‘나도 선비’ 가족체험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재현 행사는 고유제, 치제문 봉안, 어제 게시, 취타대 공연이 이루어지며 ‘도산별과대전’은 사전 접수한 전국의 한시 동호인 200여 명이‘讀退溪先生心統性情圖說有感(독퇴계선생심통성정도설유감)’의 시제로 참여하여 작품을 겨룬다.

사전 참가자 등록으로 진행되는 ‘나도 선비’ 가족체험 행사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 80여 명이 참여하여 ‘도산서원 알기, 도산서원과 퇴계 선생 관련 퀴즈대회, 3행시 짓기’를 하며 다양한 연령이 함께 도산별과대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 차 시음 및 합격 떡 나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오후 2시‘전통혼례 시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사전홍보 및 현장방문형 ‘도산별과대전 홍보’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원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제29회 도산별과대전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영남 유일의 특별 과거시험 ‘도산별과’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가 재조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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