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가 지난 23일 공식 출범했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는 이날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대창 회장이 제21기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행기관장인 이순걸 울주군수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제21기 자문위원 8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21기 민주평통 울주군협의회는 이날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앞으로 펼쳐나갈 각종 평화통일 활동방향에 대해 보고하는 등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활동목표로,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대창 신임회장은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울주군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위해 항상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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