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유상용 의원“청소년 마약 무방비 노출 대책 필요”
충북도의회 유상용 의원“청소년 마약 무방비 노출 대책 필요”
  • 박미진 기자
  • 승인 2023.09.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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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위 15일 충북 청소년 마약 예방 정책토론회
충북도의회 유상용 의원

[월간인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유상용 의원 주관으로 충북 청소년 마약 예방과 근절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5일 오후 1시 30분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마약 실태의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도내 청소년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 마약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를 기획한 유상용 의원이 좌장을 맡고 WHO(세계보건기구) 약물의존성전문가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차혜진 교수(경상대 감염병태학과)가 주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손나영 청산고등학교 보건교사, 김현 충북도 의약품관리팀장, 우은자 충북도 청소년팀장, 박지환 충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 이경빈 청산고등학교 학생대표, 장동석 청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수석부회장, 성종훈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부본부장이 참여한다.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토론회 방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유상용 의원은 “SNS 등을 통한 마약 거래 접근성이 쉬워지고, 청소년기의 호기심과 마약 중독성에 대한 인지 부족으로 청소년들이 마약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다”며 “단 한 번의 시도로도 중독될 수 있는 마약은 인체 위험성도 청소년기에 더 커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도민 모두가 청소년 마약 예방 대책 마련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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