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열리는 2차 공예 정상회담에 초대합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열리는 2차 공예 정상회담에 초대합니다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9.11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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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공예 정상회담 참관 자격 ... 유네스코 창의도시 향한 여정 동행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열리는 2차 공예 정상회담에 초대합니다

[월간인물]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차 공예 정상회담에 나선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크라프트 서밋 2’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크라프트 서밋’은 국제적 공예 담론을 형성하고 공예도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하는 학술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공예⦁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름 그대로 공예분야의 정상회담이다.

지난 6일 세계 각국의 정상급 큐레이터와 작가, 디자이너 등 전문가부터 시민들까지 100명 안팎의 참여자가 함께한 가운데 1차 공예 정상회담을 성공리에 마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이번 2차 회담에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공예’의 역할에 대해 논의의 장을 펼친다.

주제는 ‘Next 문화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향해’로, 이배용 초대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케빈 머레이 세계공예가협회 부회장, 토시오 오히 일본 문화청 장관 자문위원, 알렉산더 본 페게작 부아부셰 워크숍 설립자, 이병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장린윈 경덕진 도자대학 부교수 등이 연단에 오른다.

미래를 위해 문화유산을 어떻게 세계화할 것인가부터 부아부셰 워크숍을 통해 본 지역을 살린 문화 예술 프로젝트, 공예로 빚은 도시들의 현주소 등을 곱씹어보며 문화도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공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될 이날 공예 정상회담은 공예 전문가부터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로 할 수 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네트워크 사업으로, 지난 2004년 시작됐다.

공예를 비롯해 문학, 민속예술, 음악, 디자인 등 7개의 창의 분야로 나눠 선정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도시들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주시는 이번 공예비엔날레를 기점으로 공예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두 차례 공예 정상회담을 도약대로 글로벌 공예도시의 면모를 입증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0월 15일까지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문화제조창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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