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평창군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국토부 공모에서 경로당 37곳, 어린이집 1곳을 포함 총 38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1억 원은 단일 기초 지자체 최고 수준으로, 강원도 전체 국비 확보 예산액의 20%에 해당한다.
이 사업은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을 설치해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함께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과 영유아가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공공건축물에 대해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71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유지관리비 절감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어르신과 영유아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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