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산청군 차황면은 박기영 전 국회정무위원회 이사관이 저서 2편을 차황면사무소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저서는 ‘조례안 입안과 심사’와 ‘그대들의 삶은 아름다워야 한다’로 박기영 전 이사관이 직접 편찬했다.
‘조례안 입안과 심사’는 저자의 여러 강의와 실무 경험을 엮은 책으로 조례안 입안 및 심사와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그대들의 삶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보통의 아버지가 사회생활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살아온 경험을 알려준다.
박기영 전 이사관은 “고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조례안 입안과 심사과정 실무에 응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산청군 발전과 함께 후배들의 삶에 아름다운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차황면 출신인 박기영 전 이사관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입법고시에 합격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법제실장,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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