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태풍피해 대비 긴급 점검 지시
임종식 경북교육감, 태풍피해 대비 긴급 점검 지시
  • 김영록 기자
  • 승인 2023.08.09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 공사현장과 최근 피해지역 집중 점검
월포초 공사현장 점검

[월간인물]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도내 전 학교(기관)에 공사현장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제6호 태풍‘카눈’은 올해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첫 태풍이며, 최근 장마로 인해 피해 학교들이 발생한 만큼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내 학교(기관)의 공사현장 긴급 안전점검을 지시해 인명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특히 최근 3년간 폭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학교(기관)에 대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공사 현장 조치 사항은 △강풍에 대비한 각종 가설물, 안전 표지판, 적재물 등의 위험요인 점검 △타워크레인, 외부 비계 등의 안전조치 △자재 및 가설재 고정 및 안전한 장소 이동 △기상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작업 연기 △비탈면 붕괴 대책 강구 △공사장 주변 배수로 정리 등이다.

학교의 조치 사항은 △지붕 및 옥상 등의 적재물이 강풍에 날아가지 않도록 사전 점검 후 조치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주변 시설은 가급적 사용 금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점검 및 청소 철저 △터파기 된 공사장 주변 접근 금지 △저지대 주변 도로의 경우 침수에 따른 감전 우려로 접근 및 횡단금지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태풍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함은 물론 향후 시설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조치로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