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유럽연합 간 문화 창조산업 협력방안 논의
대한민국·유럽연합 간 문화 창조산업 협력방안 논의
  • 박성래
  • 승인 2016.02.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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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유럽연합(EU) 문화협력위원회가 2월 5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한국 시각 01:00~08:00)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본부에서 개최된다.
* 제1차(2013년 12월 벨기에 브뤼셀) 및 제2차 회의(2014년 10월 서울)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2015. 12. 13. 전체발효) ‘문화협력에 관한 의정서’에 따라 설립·운영하고 있는 문화협력위원회는 시청각 분야를 포함한 문화 활동과 문화상품 및 서비스에 관한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는 상호 호혜적 성격의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 및 창조분야(의정서 제2조), 예술가 레지던시 및 이동성(의정서 제4조), 시청각 공동제작(의정서 제5조) 관련 양측 간 정책,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 기업, 기술 간 문화융합 지원 방안과 크라우드 펀딩 등 재원접근성 제고를 위한 새로운 펀딩 모델, 창조적인 중소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 정책*, 한-유럽연합 간 콘텐츠산업 시장 확대를 위한 국제 공동제작(애니메이션 및 비애니메이션) 시 받을 수 있는 구체적 혜택과 양측의 홍보 캠페인 정보 등도 교환할 계획이다.
* 인큐베이팅 지원 정책: 콘텐츠 생태계 구축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정책으로서 문화창조융합벨트 조성 및 콘텐츠코리아랩 조성 사업 소개 예정
  
이번 문화협력위원회에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최보근 콘텐츠정책관은 “한-유럽연합 정상회담 서울 개최(’15년 9월)와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전체발효 등으로 구축된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오는 5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유럽연합 카툰 커넥션 2016’과 같은 양 대륙 간 교류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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