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커뮤니케이션즈의 홍콩 데이터센터 타워2(FDC2), 녹색 혁신 개척으로 LEED 플래티넘 인증 획득
NTT 커뮤니케이션즈의 홍콩 데이터센터 타워2(FDC2), 녹색 혁신 개척으로 LEED 플래티넘 인증 획득
  • 박금현
  • 승인 2017.05.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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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및 국제통신사업체인 NTT 커뮤니케이션즈(NTT Communications Corporation, 이하 NTT컴)가 자사의 금융데이터센터 타워2(FDC2)가 홍콩 통신사업자 최초로 세계적인 친환경 건물 인증인 LEED-CS 2009 플래티넘 등급 인증을 획득한 데이터센터가 되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인증획득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운영 효율성을 달성하고자 하는 NTT 컴의 브랜드 입지가 강화되었다.

NTT컴 아시아(NTT Com Asia)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테일러 만(Taylor Man)은 “홍콩 통신사업자 최초로 누구나 탐내는 인증을 획득한 데이터센터 시설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FDC2가 최선의 지속가능성과 가장 낮은 수준의 탄소 발자국을 달성하기 위해 그 동안 취해온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며 “우리의 사회와 환경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인 미래를 추구하는 NTT컴의 약속을 통해 이익을 향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LEED-CS 2009 인증은 NTT컴이 FDC2를 건축하고 운영하는데 있어 ‘프로젝트 시작부터 지속가능성을 생각한다(Think Sustainability from the Project Start)’는 접근방법을 채택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하는데 성공했음을 강조하고 있으며 설계, 건축, 운영에서부터 서비스 제공 단계에 이르기까지 시종일관 확고한 로드맵을 데이터센터 시설에 제시하고 있다. FDC2는 초고밀도 설계[3]와 더불어 냉각 벽(Cooling Wall)[1], 냉각 배터리(Cooling Battery)[2] 등 혁신적인 설계와 기술을 결합시킴으로써 냉방에너지 효율을 20% 이상 높였으며 전부하(full load) 상태에서의 연율 환산 PEU 1.5이하를 달성하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FDC2는 ASHRAE(미국냉난방에어컨디셔닝기술자협회) 기준에 따라 연간 에너지 소비를 약 60%까지 낮추는데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은 35만7000톤 감축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가 선도적인 홍콩 데이터센터 시설이 LEED-CS 2009 EAc1최적 에너지 성능(Optimize Energy Performance)에서 21점을 모두 획득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앞서 NTT컴은 금융 데이터센터 타워1(FDC1)이 LEED-CS 2009 골드 인증을 획득했고 홍콩의 타이 포 데이터센터(Tai Po Data Center)가 기존 건물 대상 LEED: 운영 및 유지관리 실버(LEED for Existing Buildings: Operations & Maintenance Silver)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테일러 만은 “NTT 커뮤니케이션즈는 기술 개척자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것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설계와 최선의 실무 채택에 전념하는 녹색 옹호자이기도 하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사업을 변화시키고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혁신을 개척해 나감으로써 계속해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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