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공공언어 사용 개선 의지 밝혀
충북교육청, 공공언어 사용 개선 의지 밝혀
  • 김영록 기자
  • 승인 2023.10.10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교육청, 공공언어 사용 개선 의지 밝혀

[월간인물]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감 주재 정책회의에서 지난 6일 교직원 단체의 한글날 관련 보도내용을 언급하며, 외래어나 외국어를 혼용해 이름을 붙이는 교육청 사업에 대해 앞으로는 알기 쉬운 우리말로 사업명을 짓도록 당부했다.

앞서,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충청북도교육청 국어 바로쓰기 조례’를 제정하여, 올바른 국어사용 문화조성과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본청과 교육지원청 등에 국어책임관을 지정․운영하며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올 11월 본청 전직원을 대상으로‘쉽고 올바른 언어 사용은 상대방에 대한 최고의 배려입니다.’라는 주제로 올바른 공문서 작성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는 제 577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세계 기록 유산인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빛나는 문화유산 정신 계승을 위해 ‘세종 창의 예술 한마당’을 운영하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언어가 생각과 마음을 담는 그릇인 만큼 교육기관으로서 알기 쉬운 공공언어로 정책을 설명하고 실행하여 도민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앞으로 더 신경쓰고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