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김제시는 10월 12일 제670회 지평선아카데미에 김종진 前 제9대 문화재청장을 초청하여 “위대한 문화유산과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종진 前 제9대 문화재청장은 김제시 진봉면 상궐리 출신으로 첫 공직생활을 김제에서 시작했으나 군 제대후, 국가직 7급 공채에 지원하여 본격적으로 문화관련부처 일을 하게 됐다. 이후 문화재청에서 근무하며 과장, 국장을 거쳐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과 문화재청 차장,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을 지냈으며 2017년 제9대 문화재청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문화재란 무엇이고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물음표를 던져보고 지자체별 문화재 보존과 활용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문화재와 지역발전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강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는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진행되며, 10월 넷째주 목요일(26일)은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진정한 리더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김제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