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텃밭, 전통 요리를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뚝딱 꾸러미 출시
언니네텃밭, 전통 요리를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뚝딱 꾸러미 출시
  • 최선영
  • 승인 2016.09.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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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꾸러미로 유명한 언니네텃밭 여성농민 생산자 협동조합(이하 언니네텃밭)이 새로운 꾸러미를 출시한다.

요리를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우리 전통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뚝딱 꾸러미’를 선보인다.

요리 뚝딱 꾸러미는 이름 그대로 꾸러미 안의 재료만으로 요리 하나가 바로 나올 수 있도록 구성한 꾸러미다. 요리의 재료와 레시피가 함께 제공되며 재료는 여성농민이 직접 기르고 선별한 것으로 구성된다. 레시피 또한 여성농민들의 노하우가 담긴 손쉬운 레시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필요할 경우 재료가 반조리로 제공돼 더욱 손쉽게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월부터 배송될 요리 뚝딱 꾸러미는 한 달에 한 번씩 배송되며 1년의 메뉴가 사전 구성되어 있다. 10월은 강원도의 기운이 듬뿍 담긴 ‘더덕구이’, 11월은 햇 토종 콩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토종 콩 강정’, 12월은 동지를 맞아 국산 팥으로 쑤어먹는 ‘동지죽’이 배송될 예정이다. 1년 메뉴는 언니네텃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언니네텃밭은 명절, 절기에 맞는 우리 음식들이 조리의 어려움 때문에 점차 사라져가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바빠서 요리를 해먹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있지만 요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우리 전통 음식을 쉽게 접하고 요리할 수 있길 바라며 아이들과 함께 만들며 먹을거리 교육도 병행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농민들의 손맛이 담긴 요리 뚝딱 꾸러미는 현재 언니네텃밭 홈페이지에서 회원을 모집 중이며 한 꾸러미 당 회비는 3만원이다.

언니네텃밭 여성농민 생산자 협동조합 개요

‘언니네텃밭’은 제철꾸러미, 언니네장터, 도농교류 활동 등을 통해 도시소비자와 제철 농산물을 함께 나누며 토종씨앗을 지켜가는 사회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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